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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임수형, 블러썸 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 체결배우 임수형이 블러썸 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하며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국민문화신문) 유한나 기자 = 1일 블러썸 엔터테인먼트는 “배우 임수형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다채로운 매력으로 드라마와 영화 연극까지 섭렵한 그와 함께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 앞으로도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임수형은 2009년 연극 ‘샤이오의 광녀’로 데뷔, 이후 영화 ‘메기’, ‘외출’, ‘캐비닛’, ‘왜 독립영화 감독들은 DVD를 주지 않는가?’, 드라마 ‘타인은 지옥이다’, ‘스위트홈’, ‘대박부동산’, ‘지리산’, ‘그린마더스클럽’, ‘D.P. 시즌2’등에 출연,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여 얼굴을 알렸다. 드라마, 영화, 연극까지 다양한 매체에서 독보적인 비주얼로 활약하는 임수형이 블러썸엔터테인먼트와 손을 잡고 앞으로 어떤 행보를 보여줄지 기대가 모아진다. 임수형이 전속계약을 체결한 블러썸 엔터테인먼트에는 김수안, 남도윤, 손창민, 송종호, 이소원, 이유진, 이하은, 임주환, 정건주, 차태현, 최설, 한수아, 현준 배우가 소속돼 있는 종합 엔터테인먼트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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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영화의 변천사를 한눈에” 제25회 전주국제영화제X한국영상자료원 ‘다시 보다: 25+50’ 특별전 개최‘다시 보다: 25+50’ 특별전 상영작. 제공: 한국영상자료원 (국민문화신문) 최은영 기자 = 전주국제영화제(집행위원장 민성욱·정준호)가 올해 50주년을 맞이한 한국영상자료원(원장 김홍준)과 협업하여, ‘다시 보다: 25+50’ 특별전을 개최한다.1974년 개관하여 올해 50주년을 맞이한 한국영상자료원은 한국영화 및 영상자료 등 영상 유산을 아카이빙 하는 공공기관으로 국내에서 제작된 영화와 시나리오, 포스터 등 영화 제작 과정에서 파생되는 주요 자료들을 수집, 보존, 복원, 활용하는 역할을 해왔다.올해 25회 개최를 앞둔 전주국제영화제는 50주년으로 의미 있는 해를 함께 맞이한 한국영상자료원과 협업을 통해 한국영화계를 이끈 명작들을 다시 보며, 한국영화의 변천사를 확인할 수 있는 프로그램 ‘다시 보다: 25+50’ 특별전을 선보인다. ‘다시 보다: 25+50’ 특별전은 전주국제영화제에서 상영된 영화 4편과 한국영상자료원이 창립 50주년을 맞아 선한‘50/50’에서 4편, 최근에 타계한 김수용 감독과 이두용 감독의 대표작 2편으로 구성됐다. 먼저, 한국영상자료원은 1950년부터 1980년도까지 고전 한국영화를 선정했다. 최초의 한국영화 여성감독인 박남옥 감독의 <미망인>(1955)을 시작으로, 전북 영화계의 뿌리가 된 작품으로 평가받는 이강천 감독의 <피아골>(1955), 한국 리얼리즘 영화의 모범으로 불려오는 김소동 감독의 대표작 <돈>(1958), 시대를 앞선 감각으로 주목받은 신상옥 감독의 <지옥화>(1958)가 상영된다. 또한, 지난해 12월과 올해 1월에 타계한 한국영화계 거목인 김수용 감독의 <안개>(1967)와 이두용 감독의 <피막>(1980)도 상영된다. 전주국제영화제가 발견하고 지지해온 한국영화 감독들의 2000년대 초기 작품 4편도 상영될 예정이다. 홍상수 감독의 대표작 중 하나이자, 배우 이은주의 연기력이 돋보이는 <오! 수정>(2000), 독특한 작품세계로 주목받으며 세계적 거장 반열에 오른 봉준호 감독의 데뷔작 <플란다스의 개>(2000), 매 작품마다 서정적인 감정선으로 극찬을 받으며, 두터운 팬층을 보유한 정지우 감독의 <사랑니>(2005), 연기파 배우 류승범을 발굴시킨 데뷔작이자, 한국액션영화의 귀재 류승완 감독의 장편 데뷔작 <죽거나 혹은 나쁘거나: 4K 리마스터링>(2016)도 만나볼 수 있다. 이중 <오! 수정>(2000), <플란다스의 개>(2000), <사랑니>(2005)는 4K 디지털화 버전으로 전주국제영화제에서 최초 상영된다.또한 한국영상자료원 김홍준 원장과 전주국제영화제 민성욱 집행위원장의 특별전 소개 영상도 전주국제영화제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를 앞두고 있으며, 영화제 기간에는 제25회 전주국제영화제와 한국영상자료원 50주년을 기념하여 두 기관의 역사와 현재를 이어가는 프로그램 이벤트도 준비되어 있다. 전주국제영화제 민성욱 집행위원장은 ‘다시 보다: 25+50’ 특별전에 대해 “한국영화 명작들을 다시 바라보며, 처음 영화를 접하던 당시 발견하지 못했던 감정들을 새롭게 발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소감을 밝혔다.한편, 한국영상자료원과 함께하는 프로그램 ‘다시 보다: 25+50’ 특별전 상영작을 공개하며 기대를 모으는 제25회 전주국제영화제는 오는 5월 1일(수)부터 5월 10일(금)까지 열흘간 전주 영화의거리를 비롯한 전주시 일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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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더풀 월드, 수의(囚衣) 입은 김남주의 폭발적인 열연이 뜨거운 반응(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 = 뛰어난 스토리텔링과 혁신적인 콘텐츠로 최상의 엔터테인먼트 경험을 선사하는 세계적인 스트리밍 서비스 디즈니+의 <원더풀 월드>의 김남주가 지옥 불에 뛰어든 처절한 모성애 연기로 호평을 얻고 있다. <원더풀 월드>는 아들을 죽인 살인범을 직접 처단한 은수현이 그날에 얽힌 미스터리한 비밀을 파헤쳐 가는 휴먼 미스터리 드라마로, 6년 만에 돌아온 '드라마 퀸' 김남주와 전례 없는 연기 변신을 예고하고 있는 차은우의 만남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작품이다. 이와 함께 본편 공개 직후 김남주의 폭발적인 열연이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지난 1, 2화에서는 완벽이라 부를 만큼 행복한 삶을 살던 유명 심리학 교수 겸 작가 은수현(김남주 분)이 어린 아들을 차로 치어 사망에 이르게 하고 용서를 구하기는커녕 자신과 아들을 조롱하는 인면수심의 가해자를 직접 처단하며 전과자가 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더욱이 수현은 자신이 저지른 죄에 선처를 구하지 않고, 살인자 남편이란 꼬리표를 달게 된 강수호(김강우 분)에게는 이별을 고하는 등 지옥 불 속에 홀로 걸어 들어가며 보는 이의 가슴까지 먹먹하게 만들었다. 이후 출소한 은수현이 아들의 죽음에 연루돼 있는 정치인 김준(박혁권 분)의 하수인 권선율(차은우 분)과 인연을 맺으며, 향후 그의 앞날에 어떤 일이 벌어질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 가운데 김남주는 폭발적인 열연으로 자신에게 '여왕'이라는 수식어가 붙은 이유를 스스로 증명했다. 특히 초주검이 된 아들이 발견된 장소에 찾아가, 아들이 누워있던 차디찬 바닥에 몸을 뉜 뒤 심장이 뜯겨지는 듯 고통스럽게 오열하는 모습은 보는 이의 눈물샘까지 자극했고, 악마에게 영혼을 판 사람처럼 가해자를 처단하던 김남주의 표정은 은수현이 품은 극한의 모성을 보는 이에게 온전히 납득시켰다. 실제로 김남주는 앞서 디즈니+의 유튜브 영상 콘텐츠를 통해 "극 초반에 단 한 번도 울지 않은 씬이 없다. 화장이 필요 없을 정도였다. 역대 제가 했던 드라마 중에서 제일 눈물을 많이 흘렸던 것 같다. 이번 작품에서는 준비하지 않기, 연습하지 않기에 중점을 뒀다. 솔직한 나의 감정을 표현하는 것에 집중했다"라고 밝힌 바 있다. 이에 보는 이의 감정을 쥐락펴락하는 김남주의 폭발적인 열연이 결코 허투루 나오지 않았음을 짐작할 수 있다. 이처럼 '드라마퀸' 타이틀을 재확인시킨 김남주의 열연 속에 첫 공개부터 화제 몰이를 하고 있는 <원더풀 월드>는 매주 금, 토 디즈니+를 통해 만날 수 있으며, 오는 3월 8일에 3화가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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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청 시목위원회 신년감사예배, “2024 새해의 희망찬 서막”비전나눔을 진행하고있는 시목위원회 위원장 김태영 목사 축사를 하고있는 용인특례시 시장 이상일 (국민문화신문) 조재선 기자 = 금일 아침, 동백지구촌교회(담임 최성균 목사)에서 용인특례시 시목위원회 신년감사예배가 열렸다. 이 예배는 용인특례시 시목위원회와 용인특례시청 기독신우회 그리고 세개의 구청 공무원들의 복음화를 위한 목적으로 주최되었으며, 매주 화요일 본청 예배와 목요일 구청 정기 예배의 일환으로 진행되었다. 시목위원회 위원장 상미교회의 김태영 목사의 사회로 예배가 진행되었다. 설교를 맡은 동백지구촌교회 담임 최성균 목사는 고린도전서 10장 31절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하라'라는 제목으로 예수님을 믿음으로써 구원을 얻자'라는 내용으로 메시지를 전했다. 최 목사는 지옥에 가지 않기 위해 꼭 알아야 할 복음 메시지를 전하면서 “신앙생활의 최종 목적은 지옥에 가지 않고 천국 가야 된다. 아무리 큰일하고 명예를 얻었다 하더라도 감옥 간다면 무슨 의미가 있는가? 그것보다 더 큰 문제는 지옥 간다면 무슨 의미가 있는가? 반드시 천국 가야 한다.”라고 전했다. 하례식에서는 용인중앙교회 담임 신동권 목사가 격려의 말씀을 전했고, 이상일 용인특례시 시장, 용기총 회장 유석윤 목사, 용인특례시 윤원균 의장 등이 축하의 인사를 전했다. 이날 행사에는 65명이 참석했으며, 동백지구촌교회에서는 참석자들을 위해 세심한 배려와 함께 선물과 식사를 제공했다. 현재 시목위원회 활동은 참석자 수의 꾸준한 증가와 매주 화요일 화요 묵상 그리고 매주 수, 목, 금 시청에서 기도회와 화요일 본청 정기예배 목요일 구청 예배를 통해 점점 더 활발해지고 있다. 이는 용인특례시의 공무원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으며, 4,000명의 공무원 복음화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신년감사예배는 용인특례시에 희망과 긍정의 에너지를 불어넣는 계기가 되었으며, 공무원들의 사기를 진작시키고, 용인시 복음화에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재 시목위원회와 용인시청 신우회 활동이 용인특례시 4,000여 명의 시청, 구청 38개 주민센터, 그리고 의회 의원들의 복음화에 큰 도움이 되리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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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오우리, ‘지옥만세→박하경 여행기→너와 나→웰컴투 삼달리’… 스크린-OTT-안방극장 모두 아우르는 ‘특급 신예’ 탄생오우리_방송화면_캡처. (국민문화신문) 유한나 기자 = 배우 오우리가 2023년 한 해 동안 스크린부터 OTT, 안방극장까지 신예답지 않은 빛나는 존재감으로 활약했다. 지난 30일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웰컴투 삼달리’에는 오우리가 용필의 엄마 ‘부미자’ 역의 젊은 시절을 맡아 출연했다. 부미자는 삼달의 엄마 ‘고미자’와 단짝 친구이자 의리를 중요하게 여기는 제주도의 해녀로 오우리는 특유의 밝은 에너지를 발산해 씩씩하고 명랑한 성격의 캐릭터를 완성, 과거 서사에 활력을 더했다. 그간 ‘골목길’, ‘내가 누워있을 때’, ‘너와 나’ 등 20편이 넘는 다수의 독립 및 단편 영화계에서 활약하며 독립 영화계 신성으로 두각을 드러낸 오우리. 특히 주인공 ‘송나미’ 역을 맡았던 영화 ‘지옥만세’는 2022년 ‘제27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 ‘뉴 커런츠’ 섹션에 초청받은 것에 이어 ‘CGK촬영상’과 ‘제48회 서울독립영화제’ ‘넥스트링크상’을 받은 화제의 작품이다. 그는 겉으로는 허세 가득한 고등학생처럼 보이지만, 학교폭력의 상처를 지닌 캐릭터의 내면을 찰나의 디테일한 눈빛과 표정 연기로 섬세하게 표현해 첫 장편 영화 주연으로서 합격점을 받았을 뿐만 아니라, 올해 개최된 ‘제11회 무주산골영화제’ ‘아빈 크리에이티브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이어 오우리는 웨이브 오리지널 드라마 ‘박하경 여행기’에 출연해 눈길을 사로잡았다. 2회에서 박하경(이나영 분)의 제자이자 꿈을 향해 직진하는 윤서를 연기하며 짧은 분량에도 불구하고 “(꿈에 대한) 제 마음은 진짜 확실해요”, “그거까지 생각을 하잖아요? 그럼 할 수 있는 게 아무것도 없어요” 등 뼈있는 대사로 강렬한 임팩트를 남겼다. 이렇듯 오우리에게 2023년은 한계 없는 캐릭터 변주로 본인만의 색을 그려가며 대중들을 만난 한해였다. 2024년 역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보석 같은 신예’ 오우리의 행보에 많은 기대와 관심이 쏠린다. 오우리_찬란_제공 사진 : 사람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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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마이 데몬, 드라마 화제성 4주 연속 1위! 김유정♥송강, ‘운명 베팅’ 바닷가 데이트 미공개컷 공개‘마이 데몬’ 김유정, 송강 시청자들의 마음을 홀리며 레전드를 경신중이다. 사진제공= 스튜디오S·빈지웍스 (국민문화신문) 유한나 기자 = SBS 금토드라마 ‘마이 데몬’(연출 김장한, 극본 최아일, 제작 스튜디오S·빈지웍스) 측은 4일, 도도희(김유정 분)와 구원(송강 분)의 ‘운명 베팅’ 바닷가 데이트 미공개컷을 공개했다. 지난 9, 10회에서는 도도희, 구원이 위기 속에 더 깊고 견고해진 사랑을 확인했다. 완전히 소멸한 구원의 능력을 되찾을 방법이 도도희 죽음뿐이라는 사실은 충격이었다. 그럼에도 서로를 포기하지 않기로 한 도도희와 구원은 ‘운명’에 맞서기로 했다. 도도희를 구하기 위해 망설임 없이 불길 속으로 뛰어든 구원. 그 순간 제자리로 돌아온 ‘십자가 타투’는 또 한 번의 변화를 맞은 운명을 예감케 했다. SBS 금토드라마 ‘마이 데몬’도도희와 구원의 관계가 깊어질수록 ‘도원커플’ 서사, 숨겨진 비밀에 대한 반응도 뜨겁게 이어졌다. 굿데이터코퍼레이션 공식 플랫폼인 펀덱스(FUNdex)에서 발표한 12월 4주 차 TV 부문 종합 화제성에서 휴방에도 불구하고 4주 연속 1위를 기록하며 인기를 과시한 것. 김유정과 송강은 도도희, 구원의 변화무쌍한 감정선에 설득력을 더하며 설렘 이상의 몰입감을 선사했다. ‘혐관’에서 ‘구원’까지, 서서히 스며들어 조금씩 변화해 가는 두 사람의 달콤하고도 애틋한 관계는 과몰입을 유발하며 시청자들을 애태웠다. 김유정은 ‘로코퀸’다운 사랑스러움과 내공 있는 감정 연기로 사방이 적인 재벌 상속녀 도도희 캐릭터 특유의 매력을 배가했다. 송강은 치명적 ‘악마’ 구원을 자신만의 색으로 입혀냈다. 이제껏 본 적 없었던 캐릭터로 구원의 반전 매력에 흠뻑 빠져들게 했다. 거듭되는 위기 속 서로의 기적이자 구원이 된 도도희와 정구원. 레전드 케미스트리로 판타지 로맨틱 코미디의 진가를 발휘하고 있는 김유정과 송강에게 호평이 쏟아지고 있다. 이날 공개된 미공개 사진은 가슴을 먹먹하게 한 도도희, 구원의 바닷가 데이트가 담겨 있다. 도도희가 죽어야만 ‘악마’의 능력이 되돌아오고, 그렇지 않으면 구원이 자연발화해 소멸한다. 이 사실을 알고도 운명에 맞선 도도희와 구원은 둘만의 시간을 만끽했다. 날이 저물도록 서로에게서 한 시도 눈을 떼지 않는 눈맞춤이 눈길을 끈다. 애써 밝게 웃어 보이는 두 사람의 모습 위로, 우연인 듯 운명처럼 마주한 첫 만남부터 계약 결혼까지 위기와 구원을 반복하며 쌓아온 도도희, 구원의 서사가 애틋한 감정을 불러일으켰다. 구원을 향한 도도희의 편지 또한 뭉클함을 더했다. ‘우리에게 만약 가혹한 선택의 순간이 온다면 나의 선택은 너야. 나를 잃는 것보다 사랑하는 사람을 잃는 게 더 지옥인 걸 아니까’라는 내레이션에 이어 불길 속에서 도도희를 구해 걸어 나오는 구원의 모습은 뭉클한 여운을 남겼다. 이와 함께 이들 사이에 심상치 않은 변화의 조짐도 예고됐다. ‘악마’의 능력이 구원에게 돌아온 것. 제자리를 되찾은 ‘십자가 타투’에 도도희, 구원 운명의 룰렛이 ‘행복’에서 멈출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된다. ‘마이 데몬’ 제작진은 “이번 주 방송에서 ‘십자가 타투’로 얽힌 도도희와 구원 관계의 비밀이 밝혀진다. 새 국면을 맞은 두 사람의 운명이 어떻게 펼쳐질지, ‘신’의 확신을 깨고 해피엔딩 맞을지 끝까지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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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SBS 새 드라마 ‘지옥에서 온 판사’ 박신혜X김재영 출연 확정‘지옥에서 온 판사’ 박신혜와 김재영이 출연을 확정했다. 사진 제공 = 솔트엔터테인먼트, 매니지먼트S (국민문화신문) 유한나 기자 = 방송 예정 SBS 새 드라마 ‘지옥에서 온 판사’(극본 조이수/연출 박진표/제작 스튜디오S)는 판사의 몸에 들어간 ‘지옥에서 온 악마’ 강빛나가 지옥보다 더 지옥 같은 현실에서 누구보다 인간적인 형사 한다온을 만나 죄인들을 처단하며 진정한 판사로 거듭나는 선악공존 로맨스 판타지이다. 지금껏 어디서도 본 적 없는 특별한 드라마의 탄생을 예고하며 뜨거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런 가운데 12월 29일 ‘지옥에서 온 판사’를 이끌어 갈 매력만점 두 주인공이 공개돼 이목을 집중시킨다. 바로 박신혜(강빛나 역)와 김재영(한다온 역)이다. 먼저 박신혜는 극 중 ‘지옥에서 온 판사’ 강빛나 역을 맡았다. 초엘리트 판사이자 눈부신 미모의 소유자인 강빛나의 진짜 정체는, 타인을 죽음에 이르게 하고도 반성하지 않고 용서받지 못한 자들을 죽여 지옥으로 보내는 임무를 완수하기 위해 지옥에서 온 ‘악마’이다. 전무후무 판타지적 주인공 강빛나가 상상초월 매력으로 안방극장을 휘어잡을 전망이다. 박신혜는 탁월한 연기력과 대체불가 매력으로 작품을 이끄는 대한민국 대표 배우이다. 어떤 작품을 만나든, 어떤 캐릭터를 만나든 반짝반짝 빛나게 만드는 박신혜의 연기는 대중을 사로잡았고 ‘미남이시네요’, ‘상속자들’, ‘피노키오’, ‘닥터스’ 등 수많은 히트작을 탄생시켰다. 매 작품 대중적 사랑을 받으며 완벽하게 캐릭터를 구현해 내는 박신혜의 존재감이 ‘지옥에서 온 판사’를 얼마나 특별한 드라마로 완성시킬지 기대된다. 이어 김재영은 극 중 노봉경찰서 강력 2팀 한다온 경위로 분한다. 한다온은 다정하고 부드러우면서도 예리하며 뛰어난 관찰력을 지닌 경찰이다. 악마의 마음까지 따뜻하게 물들일 만큼 훈훈한 인물이지만, 마음속에는 그 누구도 모를 아픔을 품고 있다. ‘지옥에서 온 판사’ 강빛나를 만나 한다온의 인생도 큰 변화를 맞게 된다. 김재영은 안정적인 연기력과 선악이 공존하는 독보적인 마스크로 매 작품 팔색조 같은 존재감을 보여주는 배우이다. 특히 2021년 방송된 드라마 ‘너를 닮은 사람’에서는 고현정과 압도적이고 치명적인 연기 호흡을 보여주며 호평을 모았다. 차근차근 필모그래피와 연기력을 쌓아온 김재영이 ‘지옥에서 온 판사’를 통해 또 어떤 변신을 보여줄지 주목된다. 박신혜와 김재영. 대체불가 두 배우가 지금껏 어디서도 본 적 없는 드라마 ‘지옥에서 온 판사’를 위해 뭉쳤다. 한 번 빠지면 절대 헤어 나올 수 없는 악마처럼 시청자를 사로잡을 SBS 새 드라마 ‘지옥에서 온 판사’는 2024년 방송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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덱스터스튜디오, 넷플릭스 <유유백서>로 글로벌 스튜디오 버금가는 독창적 VFX 비주얼 선사유유백서 스틸 사진 : 염라가 사람들의 인생을 스크롤해 평가하고 지옥과 천국을 나누는 모습. (국민문화신문) 최은영 기자 = VFX·콘텐츠 제작 전문기업 덱스터스튜디오(206560)가 넷플릭스 시리즈 <유유백서> VFX를 작업 했다고 15일 밝혔다. 이 작품은 액션, 오컬트 장르 만화(comics) 원작으로 일본 대표 영상콘텐츠 기업 로봇(ROBOT)이 제작을 맡았고 지난 14일 넷플릭스를 통해 전세계에 동시 공개됐다. <유유백서>는 사춘기 불량소년 유스케가 자동차 사고로 위기에 처한 어린아이를 구하다 죽음을 맞이해 정해진 수명을 다 살지 못하게 되자, 사후세계(영계)의 특별한 룰이 적용된 ‘탐정’으로 활약하는 스토리를 담았다. 원작은 1990년부터 4년간 주간 소년 점프(슈에이샤)에서 연재된 토가시 요시히로 작가의 블록버스터 만화 '유유백서'(점프 코믹스 출판)이다. 지난 2021년 11월 넷플릭스가 실사화 제작을 공식화하자 더욱 기대감이 높아졌다.이번 프로젝트는 덱스터스튜디오 뿐 아니라 ▲영화 ‘어벤져스’, ‘아쿠아맨’, ‘블랙 팬서’, ‘트랜스포머’ 등 수 많은 헐리우드 블록버스터 작품을 담당한 <스캔라인 Scanline VFX> ▲영화 ‘데스노트’와 넷플릭스 시리즈 ‘아리스 인 보더랜드’로 알려진 <디지털 프론티어 Digital Frontier>가 VFX 스튜디오로 동반 참여한 멀티 프로세스로 운영됐다.덱스터스튜디오 홍보팀 관계자는 “이 작품은 장르 특성상 화려한 색채가 강하고 VFX 비중이 높아 실력 있는 전세계 아티스트들이 대거 투입됐다”며 “한국에서는 당사가 메인 스튜디오로 나서며 글로벌 기업에 버금가는 영상 기술을 선보였다”고 말했다. 이어 “앞서 영화 ‘신과함께’ 시리즈에서 저승의 7개 지옥을 실감나게 표현해 호평을 받았고 현재 작업중인 드라마 ‘이재, 곧 죽습니다’ 역시 사후 세계관을 포함하고 있다”며 “유사 컨셉의 이해도와 다양한 노하우로 본 작품의 영상 기술도 매끄럽게 소화했다”고 덧붙였다. VFX 작업을 총괄한 박병주 수퍼바이저는 “이색적 컨셉이 돋보이는 마법같은 이펙트 작업이 많았고 차원을 이동하는 시공간적 특징이 있었다”며 “연출자 츠키카와 쇼 감독 요청에 따라 독특한 비주얼과 움직임을 디자인 해 다른 콘텐츠와 차별화된 매력을 더했다”고 전했다. 그는 “사후세계와 염라대왕의 궁전 등 상징성 있는 장소를 독창적으로 구성해 표현했다”며 “또 망자의 생전을 파노라마 형식으로 보여주는 마법 족자가 공중에서 자연스럽게 움직이도록 하는 등 작품 전반의 판타지적 요소를 이질감 없게 그려내는데 집중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덱스터스튜디오는 미국, 헝가리, 일본이 합작한 할리우드 영화 ‘나이츠 오브 더 조디악’(Knights of the Zodiac) VFX 수주로 55억원 규모의 매출을 올린바 있다. 이 작품에서 ‘인터스텔라’, ‘인셉션’, ‘듄’ VFX를 책임진 영국 유명 스튜디오 DNEG와 공동 참여 기업으로 어깨를 나란히 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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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흥~오산 분당선 연장’ 타당성 조사 용역 연장 관련 ‘기흥주민들 뿔났다!’(국민문화신문) 구명석 기자=최근 국가철도공단은 ‘기흥~오산 분당선 연장 사전타당성 조사’ 용역사업의 사업기간을 주민들에게 사전 설명도 없이 당초 2023년 11월5일에서 2024년 6월 30일로 연장한 것에 대해 용인시 기흥구 주민들의 불만이 쏟아지고 있다. 기흥~오산 분당선 연장을 바라는 기흥 남부권 주민들이 4일 오전11시 용인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적극 추진을 강력히 요구했다. ‘기흥~오산 분당선연장 공동추진위원회’(이하 추진위)는 “최근 국가철도공단은 사전타당성 조사 용역사업 기간을 당초 올 11월 5일에서 내년 6월 30일로 연장했다"며 "이를 기다리던 기흥남부권 주민들은 아무런 정보도, 설명도 듣지 못한 채 공문 한 장에 쓰여진 ‘최적 노선 추가검토를 위한 용역기간 연장’이란 글귀 하나로 간절한 마음으로 기다려온 현안사업을 기약 없이 기다려야 하는 상황에 내몰렸다”고 주장했다. 이어 “용인시는 물론 국가철도공단과 국토교통부, 심지어 지역 주민의 목소리를 대변해야 할 높으신 분들은 그 누구도 우리에게 설명하려 하지 않았다”며 “그분들에게 강력하게 묻고 싶다. 투표 전에만 일꾼이고 투표 후에는 일꾼이 아니냐”며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면서 “기흥구 남부권은 좁은 도로와 과다한 차량 통행량으로 인해 만성적인 교통체증을 겪는 곳이다. 주말이면 교통지옥과 주차지옥을 함께 경험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보라동 인근 주민들은 주말이면 교통정체로 외출조차 마음대로 하지 못하는 상황을 울분을 삼키며 참아내고 있다”고 주장했다. 추진위는 또 “사업타당성 조사 용역기간의 연장으로 인해 기흥 남부권의 주민들은 최소 2~3년 이상 기흥~오산 분당선 연장 사업은 미뤄질 수밖에 없다는 사실”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들은 또 ▲용역기간 연장 이유와 의사결정의 책임 주체는 누구 ▲용역기간 연장 사실 인지 후 조속한 사업 추진 조치는 무엇인지 ▲용역기간 연장된 사실인지와 방치된 사유 ▲용역기간이 늘어났고 추가 검토 사항이 있음에도 용역대금이 오히려 2000만 원 줄어든 이유 등에 대해 투명하게 밝혀달라고 요구했다. 그러면서 “기흥남부권의 전체주민과 공동추진위원회는 여기서 멈추지 않을 것이고, 선거를 앞두고 이러한 중대한 변화가 일어난 것에 대해 우리 주민들은 불안함과 더불어 의구심을 가질 수밖에 없다.”면서 “이번 연기 결정에 대하여 모든 것이 투명하게 밝혀지고, 정해진 일정과 절차에 따라 ‘기흥-오산 분당선 연장 사업’이 조속히 추진될 때까지 모든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관계자들의 책임 있는 답변과 행동이 있을 때까지 모든 수단과 방법을 동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추진위는 지역구 김민기 국회의원의 실명을 거론하며 “지역구 김민기 국회의원은 국회 상임위인 국토교통위원장의 위치에 있다”며 “정치인 입장에서 좋지 않은 결과가 발표되면 내년 선거에 치명적인 악영향을 미칠 수 있어 연기한 게 아니냐는 의구심이 든다”고 꼬집어 말했다. 한편 이날 기흥구 주민들은 지역구 김민기 국회의원 사무실 앞에서 ‘기흥~오산 분당선 연장’ 촉구 집회를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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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회 청룡영화상 2관왕 쾌거! 신인남우상, 인기스타상 수상(국민문화신문) 유한나 기자 = 영화 <화란>은 지옥 같은 현실에서 벗어나고 싶은 소년 연규(홍사빈)가 조직의 중간 보스 치건(송중기)을 만나 위태로운 세계에 함께 하게 되며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 느와르 드라마다. 압도적인 몰입감과 배우들의 눈부신 열연으로 관객들의 마음에 짙은 잔상을 남기는 영화 <화란> 이 11월 24일(금) 열린 44회 청룡영화상에서 신인남우상, 청정원 인기스타상 부문에서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며 홍사빈과 송중기, 두 배우의 강렬한 앙상블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특히 신인남우상의 홍사빈은 8회 런던아시아영화제 라이징 스타상 수상에 이은 영예를 안으며 충무로의 주목을 한 몸에 받는 강력한 신인임을 입증했다. 지옥 같은 삶을 사는 위태로운 소년 연규를 깊이 있는 눈빛으로 설득력 있게 표현한 홍사빈은 “영화 <화란>을 만들어 주신 많은 배우 분들과 스탭 분들 감사하다. 행복한 감정을 눌러 담아 겸손하게 정진하겠다. ‘<화란>이란 영화를 찍고 있는데 거기 나오는 후배가 너무 기특하고 예쁘다’고 말씀해주신 송중기 선배와 이 영광을 나누고 싶다.”라며 영화를 향한 각별한 애정과 감사를 전했다. 이어 강렬한 연기 변신으로 관객들에게 짙은 여운을 선사하며 청정원 인기스타상을 수상한 치건 역의 송중기는 “너무 영광이다. 감사드린다. 홍사빈 배우가 상 받는 모습을 보며 눈물을 흘렸다. 축하한다는 말을 하고 싶다.”고 전해 현장 분위기를 훈훈하게 만들었다. 76회 칸 국제영화제 공식 초청을 시작으로 44회 청룡영화상 2관왕에 등극하며 2023년 최고의 화제작임을 입증한 <화란>은 희망 없는 세상을 각기 다른 방식으로 살아가는 인물들의 이야기를 탄탄한 드라마와 밀도 높은 연출로 그려낸 깊고 강렬한 느와르 드라마로 전국 극장과 VOD 서비스를 통해 만날 수 있다.